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죽도시장 500면 주차타워 건립…도심 관광벨트로 상권 살리겠다”

송도~포스코 직결 교량·포항운하 활성화 연계, 중앙상가·영일대까지 관광 인프라 확충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대응…연화재 ‘만남의 광장’·환승체계 구축으로 도심 유입 유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공원식 예비후보가 죽도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24일 “철강경기 부진으로 지역 불경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죽도시장은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죽도시장 인근에 5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상가, 영일대해수욕장, 송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송도와 포스코를 잇는 직결 교량을 추진하고, 포항운하 일대 상권 활성화를 병행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로 인해 관광객이 동해안으로 바로 이동하면서 도심 상권이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고속도로 IC 인근 연화재에 ‘만남의 광장’을 확충하고, 죽도시장 등 도심과 연결되는 환승버스 및 택시 승·하차장을 조성해 외부 관광객의 도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공 예비후보는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포항을 대표하는 명품 상권으로 육성해 외지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시장으로 만들겠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공원식 선거사무소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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