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 체계화 나서는 부산교육청…자문단 공식 출범

25일 위촉식, 정책 자문·기관 연계·학생해양수련원 구상까지 논의

부산교육청이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교육에 녹여 해양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한 '해양교육 자문단'을 출범시킨다.

부산교육청은 23일 "오는 25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교육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해양교육 전문성 강화와 중장기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프레시안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문단은 부산 해양교육 정책과 발전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해양 관련 기관·대학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특히 '부산학생해양수련원(가칭)' 설립을 포함한 해양교육 인프라 구축 방향도 자문 범위에 포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계기로 부산 해양의 역사와 미래 가치를 교육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역할도 자문단을 통해 모색한다.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자문단 운영 방향과 부산 해양교육의 중·장기 추진 과제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대, 한국해양대 등 해양 관련 기관과 클러스터 소속 전문가, 교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자문단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이 가진 해양도시로서의 강점을 교육에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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