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발의 조례 19건 공포…수소·이차전지·전통시장 등 산업·민생 입법 성과
“영일만 환동해 거점화” 비전 제시…“이제는 실행과 성과로 답하겠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포항3·재선)이 18일 자로 의원직을 내려놓고 포항시장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경상북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해 의장 허가를 받으며 사퇴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에서 준비한 정책을 행정에서 실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2018년 제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재선으로 활동한 그는 대표발의 조례 19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산업·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 양성,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등 산업 구조 전환과 민생 기반 강화를 겨냥한 입법이 포함됐다.
또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었고, 포항지진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피해 구제와 제도 보완을 촉구해왔다.
이 전 의원은 “포항은 철강을 넘어 수소·이차전지·해양에너지로 도약해야 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영일만을 환동해 경제권의 거점으로 키워 지진의 상처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에서의 시간은 미래를 준비한 과정이었다”며 “이제는 행정 책임자로서 실행과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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