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동훈·배현진 저격한 홍준표 "신의 저버린 배신자, 다시 일어선 적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의를 저버리는 배신자들은 고래(古來)로 다시 일어선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내 친한계와 배현진 의원을 겨냥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이전에 심성(心性)의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춘추전국시대처럼 배신자들이 날뛰면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며 "작금의 정치 사태들은 모두 심성이 황폐한 천박한 무리들이 권력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부나방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의 혼란 원인도 심성이 황폐한 애들이 그동안 설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홍 전 시장은 배현진 의원을 두고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 인성이 그런 줄 몰랐다"며 "헛된 욕망의 굴레에 집착하는 불나방 인생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반명(반이재명) 세력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공천을 했지만 윤석열·한동훈의 헛발질로 총선에서 대승했다"면서 "용병 세력을 척결하지 않고는 그 당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