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 '태안설날대회' 장사 2명 배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

경남 유일의 여자씨름 실업팀인 거제시청씨름단이 13일 열린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2명을 배출하며 씨름 명가의 위상을 입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거제의 이름을 빛낸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거제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 드린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급(80kg 이하)에 출전한 김하윤 선수는 특유의 과감한 공격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장사결정전에서 영동군청 박민지 선수를 2-1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매화급(60kg 이하) 이연우 선수도 본인의 주특기인 잡치기를 앞세워 안산시청 김채오 선수를 2-0으로 물리치고 장사에 등극했다.

▲거제시청씨름단. ⓒ거제시

거제시는 "거제시청씨름단이 새해 상징적인 설날장사대회에서 장사 2명을 동시에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감독과 선수단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거제시청씨름단은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 거제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여자씨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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