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하루 새 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2명 부상

경북 포항에서 하루 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서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불에 완전히 타 전소됐으며,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께에는 포항시 남구 이동의 한 도로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포티지 차량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던 A(41·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B(61)씨는 중상을 입고 울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포르쉐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고 현장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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