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임업 종사 농가 대상,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나선다

대전 동구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 2월2~13일 신청

▲대전시 동구가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11가구를 모집한다. 동구청 전경 ⓒ동구

대전시 동구가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철선울타리, 전기충격식 목책기, 그물망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약 11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동구 내 농업 또는 임업 종사자로 전년도 사업 탈락자, 반복 피해 발생 지역,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2일부터 13일까지 동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제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야생동물 피해는 농가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대상 농가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