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정원오 50.5%, 오세훈 40.3%…한달 전보다 더 벌어졌다

오는 6.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10.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오차범위 밖 격차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원오 구청장이 50.5%, 오세훈 시장이 40.3%로 나타났다. '없음'은 6.6%였다.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인 지난해 12월 27~28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40.1%, 오세훈 시장 37.5%였는데 격차가 한달 사이 더 벌어진 셈이다.

연령대별는 70대 이상에서만 오 시장이 정 구청장보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고, 그 외 모든 연령대에서는 정 구청장이 오 시장을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85.1%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84.6%를 기록했다.

여야 포함 전체 후보들에 대한 조사에서도 정 구청장이 28.4%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오 시장 21.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2.8%, 박주민 민주당 의원 8.1%, 서영교 민주당 의원 5.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1%, 김영배 민주당 의원 2.4%, 박홍근 민주당 의원 1.6% 순이었다. '그 외 인물'은 1.9%, '없음' 4.8%, '잘 모름' 4.8%였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수는 804명(총 통화시도 14,634명, 응답률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0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성수동' 출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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