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지난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전날 성송면까지 5개 읍면 방문을 마쳤으며 다음달 11일까지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진행된다.
심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계획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의견도 경청했다.
군민들도 폭설과 한파에도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우고 통로에까지 자리 잡으며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부터는 1개 읍·면에 하루씩 일정을 배정해 조금 더 심도 높은 논의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에선 “마을 앞에 스포츠타운이 만들어졌지만 정작 하천을 건널 다리가 놓여 있지 않아 먼길을 돌아가야 한다”며 다리 건설을 건의했고 신림면의 한 주민은 “마을회관이 오래돼 벽면 곳곳에 균열이 생겨 불안하다”고 안전진단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외에도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의견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등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군정 사항에 관한 고견과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틈틈이 메모하는 열정을 보였다.
고창군은 현장 방문, 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에게서 읍면 발전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고 군민의 호된 지적도 함께 이어져 정말 허심탄회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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