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정경훈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정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어촌을 둘러싼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러한 현실을 지역개발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에게 소득과 희망을 주는 일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정 지사장은 지난 1997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미래전략실장,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중장기 전략 수립부터 현장 행정까지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의 지역 농어촌 개발과 농업기반시설 관리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조직 내부에서는 정 지사장의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소통 능력, 그리고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업무 추진력을 강점으로 꼽는다. 직원들과의 신뢰가 두터워 현장 중심의 안정적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는 정책 실행력을 좌우하는 내부 결속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취임은 단순한 인사이동을 넘어, 어려운 농어촌 여건 속에서 현장 밀착형 리더십과 실행력을 통해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지사장은 "농업과 어업이 함께 뿌리내린 해남과 완도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