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도림캠퍼스 정원내)에서 모집인원 191명에 13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지원자 수이자, 최근 10년 내 최고 경쟁률이다.
6일 목포대에 따르면 도림캠퍼스 정원내 경쟁률은 2025학년도 4.47대 1보다 2.73포인트 상승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약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도 6.76대 1로, 전년(4.08대1) 대비 2.68포인트 뛰었다.
정원내·외를 포함한 전체 경쟁률은 378명 모집에 1578명이 지원해 4.17대1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406명 늘었고, 경쟁률 역시 동반 상승했다.
국립목포대의 정시 경쟁률 상승세는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대학 측은 글로컬대학 전국 유일 S등급, 호남권 취업률 1위(65.8%), 1인당 장학금 전국 1위 등 교육 성과의 가시화가 수험생들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17년 연속 등록금 동결, 재학생 전원 해외연수, 천원의 조식 뷔페, 무료 통학버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 정책이 전남권 최다 지원이라는 결과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송하철 총장은 "2026년 2+4학제 통합대학 출범으로 지방대학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토대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다음 달 2일 발표되며, 등록은 3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목포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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