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중앙윤리위 인선을 마치면서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 친한계 인사들에 대한 본격 징계 절차가 가시권에 들어선 가운데, 한 전 대표가 "조작감사로 저를 제거할 수 있으면 제거해 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윤 어게인', 계엄 옹호 퇴행 세력에게는 저를 비롯해 계엄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려는 모든 상식적인 사람들이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윤 어게인, 계엄 옹호 퇴행을 막는 걸림돌' 맞다"며 "그런데 우리 당에 저같은 걸림돌은 참 많다. 윤 어게인, 계엄옹호 세력 자기들 빼고 다 걸림돌이면, 누가 걸림돌인 것이냐"고 당 지도부를 겨냥했다.
그는 "돌 하나는 치울 수 있을지 몰라도, 민심의 산을 옮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윤리위 임명안을 의결했다. 윤리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윤리위원들 간 호선을 통해 뽑도록 했다고 당은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