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돈봉투 사건, 1심 뒤집혔다…항소심 모두 '무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된 허종식 의원,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이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종호)는 1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허 의원, 윤 전 의원, 임 전 의원 항소심에서 "1심에서 유죄의 증거로 삼은 상당 부분의 증거들이 인정이 안 되고 공소사실을 뒷받침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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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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