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소프트볼, 대학부 타격·타점 최우수상 동시 수상 쾌거

상지대(총장 성경륭) 소프트볼팀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한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에서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전국 무대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아마추어 야구‧소프트볼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상지대

이날 행사에는 유망주부터 지도자, 심판, 후원사 관계자 등 종목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지대는 소프트볼 대학부에서 주하영 선수(투수)와 이지영 선수(타자)가 각각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학부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올 한 해 치러진 경기에서 주하영 선수는 안정적인 투구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마운드를 책임졌고, 이지영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타선을 이끌며 상지대 소프트볼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상지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25년 소프트볼팀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과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서동일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