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해 대비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동안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잦은 겨울철에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의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점검을 계획했다.
이번 특별 점검에는 △신고 내용과 실제 운영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세륜 시설의 적정 운영 및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공사장 진출입로의 비산먼지 및 민원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사항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과 함께 건설공사장을 수시로 순찰해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를 부과 및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집중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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