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안정적 운영 감사장 받아

전북 부안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의 무용단'과 '꿈의 극단'을 진행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열린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관장상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꿈의 무용단’과 ‘꿈의 극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안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 예술단 참여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부안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참가 청소년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예술단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관장 감사장을 받았다.ⓒ

부안군문화재단은 두 예술교육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무대를 기획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부안군문화재단은 그간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교육 기반 확산에 힘써왔으며 단원들이 주체적으로 공동의 레퍼토리를 창작하고 지역축제, 정기공연 무대 등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거주 지역(부안군·인구감소지역 지정)안에서 꿈의 예술단 소속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는 점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월 26일 개최되었던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서는 꿈의 무용단·꿈의 극단의 합동 무대로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예술단 운영사업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도록 기여했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청소년들의 다면적 성장을 돕는 꿈의 무용단·꿈의 극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과 문화예술로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의미를 배우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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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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