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년 동두천 무형유산 대축제’를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는 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영호)가 주관하며, 동두천시가 지정한 향토무형유산 보유단체 3곳이 모두 참여해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제1호 동두천민요 보존회,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제3호 이담 농악 보존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보존회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민요·굿·농악 등 고유한 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대축제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예술과 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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