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밀양시 비베카요가가 밀양테마파크 요가컬처타운을 중심으로 한 건강복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일 밀양시가 위탁 운영 중인 요가컬처타운의 운영사인 비베카요가와 회원 복지 증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과 비베카 킴 밀양시 요가컬처타원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웰니스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건강한 지역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비베카요가는 연합회 소속 회원과 단체 구성원의 요가컬처타운 프로그램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회원 맞춤형 프로그램과 행사·교육을 공동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는 내부 소식지와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요가컬처타운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한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이 지역 웰니스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 소상공인 대상 리트릿·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치유 캠페인형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사업이 순차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비베카 킴 요가컬처타운 대표는 "웰니스 콘텐츠가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요가컬처타운을 통해 소상공인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도 "건강한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가컬처타운은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누리는 건강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