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관리공단,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 선정

당초 목표율 보다 280% 초과 달성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설관리공단ⓒ네이버 제공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 7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 활동을 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천3톤의 CO2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목표 감축률 13.2%를 초과해 최종 37%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를 280% 초과 달성한 성과로, 공단은 공공기관 중 가장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기관으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공단은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며, 저공해 차량의 신규 구매 및 임차 전환을 통해 유류 사용량을 50% 절감했다. 또한, 저공해 자동차 구매 임차 비율을 120%로 달성하고, 태양광 및 지열 설비를 신규 설치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공진환 이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한 해간 전 직원이 하나 되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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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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