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추경 1억500만 원 삭감…예비비로 전환

아산시의회 예결위 “시민 편익 중심 심사”…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가 1일 253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기애)를 열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추경안을 검토한 데 이어 이날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2조 130억 원 규모의 3회 추경 중 일반회계 2건, 총 1억 5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요 삭감 항목은 △자원봉사센터 기능보강(비품 확충) 500만 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1억 원 등이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기애 위원장은 “각 상임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시민편익과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예산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에서 심사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2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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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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