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24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달한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도시홍보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안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시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예산인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국회 예산 심의는 12월1~2일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전체회의 의결 순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현안 예산 부활에 매진해달라는 당부인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또 최근 유명 유튜버와 연예인 등이 익산의 숨은 맛집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점도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는 도시매력도를 전국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홍보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확대와 방문증가로 이어지도록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최근 방문객이 늘고 있는 황등면 관광동선도 강조했다. 황등아가페정원, 채석장 전망대 카페, 황등시장 육회비빔밥 거리 등은 정원관광–전망명소–전통시장 먹거리를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 흐름이 지역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관광안내체계와 동선관리,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며 "예산과 홍보, 관광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분야인 만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