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현장 중심 행정 적극 강화

"현장 의견 청취·시민 안전 직결되는 시설 내실 다질 것"

경남 밀양시가 현안 해결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밀양시는 21일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송기인 신부 기부채납 산림 현장·삼랑진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등 밀양시의 핵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계자들이 삼랑진읍 용전리 기부채납 산림 현장에서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위치한 기부채납 산림은 송기인 신부가 밀양시에 기부한 21.25㏊ 규모의 임야다.

밀양시는 이 중 6.65㏊ 구간에 편백나무 조림을 완료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편백 조림 확대·명상의 숲 조성·수종 갱신 등 다양한 활용 방향을 검토했다.

이어 시는 지난 10월 신축을 완료한 삼랑진119안전센터를 찾아 청사 운영 상태와 소방대원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기존 청사는 1983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해 재건축이 추진됐으며 새 청사는 지상 2층·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됐다.

밀양시는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의 내실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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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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