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세금 고민 덜어주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운영

▲ⓒ순창군

순창군이 세무 상담 비용 부담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운영되는 공익 상담 서비스다.

순창군에는 현재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300만 원 미만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나 서면으로 진행되고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이뤄진다. 다만 세무 대리나 신고서 작성 등은 제외된다.

세무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원 소재 세무사(구태희 632-0990, 박헌명 625-2219)를 통해 전화 또는 서면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제도 관련 문의는 순창군청 재무과 세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접근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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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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