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산향교마을에서 지역관광 추진조직 ‘한톨잔치’개최

▲김제시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 개최ⓒ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3일 성산향교마을 일원(성산웰컴라운지 및 성산재)에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 DMO인 김제농촌활력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운영하는 김제형 지역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성산향교마을의 전통문화 자산과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톨잔치’는 주민, 액션그룹 지역예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궁중 떡 다과상 차림 등 전통문화 체험과 완성품 전시·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연극 ‘콩쥐팥쥐 이야기’ 합창 ‘다함께 꽃노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주민·관광활동가·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DMO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산향교 마을을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김제 DMO를 통해 주민 중심의 관광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는 주민이 주체가 돼 관광을 만들어가는 김제형 DMO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김제 DMO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김제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거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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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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