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4일 제348회 임시회(폐회 중) 운영행정위원회와 농업복지위원회를 열어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제348회 임시회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해 보류됐던 안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종규)는 '오수개 연구소 이전 신축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임실군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법령 용어 정비 수준의 수정 후 가결했으며, '세계명견 명소화 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추가 논의와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했다.
김종규 위원장은 "군민을 위한 안건인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흠)는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정흠 위원장은 "스마트팜 조성은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농업 발전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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