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밀양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2025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단체 중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관과 모범 소상공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전담조직 신설·육성자금 지원·경영환경 개선사업·통합상담창구 운영·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과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수상 축하 간담회를 열고 "이번 수상은 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발맞춰온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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