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500여 개 기업과 44개국 6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포천시에서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생활용품, 식품, 기술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미라클피플사가 친환경 캡슐 세탁세제를 출품해 경기도지사상을, 생활용품 제조·유통업체 ㈜랜디오션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은 새롭게 선보인 한과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모닝터치는 손목 밴드형 위생장갑으로 실용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 가능한 산업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