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주차료 3일부터 1000→1500원 인상…운영시간 외엔 무료 개방

▲ⓒ전주시

전주동물원 주차요금이 15년 만에 1500원으로 인상된다.

전주시는 11월 3일부터 동물원 주차요금을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시설 유지관리비 상승과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1회 1000원에서 1500원으로, 25인승 이상 승합차는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동물원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외에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야간 산책이나 인근 체련공원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시는 요금 인상분을 주차장 내 노후 포장 및 진입로 개선 등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주차 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운영시간 외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은 다시 시설 개선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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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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