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농협이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3분기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밀양농협은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 결과에서 3분기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밀양농협은 지난해 △종합경영평가 연속 1등급 △상호금융예수금 9천억 원 달성 △상호금융(예수금·대출금) 1조7천억 원 달성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국 1110개 농축협 중 단 5개 농협만 선정되는 △범농협 사회공헌상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경남 관내 농축협 중 최초로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도 모범을 보였다.
이성수 조합장은 "4800여 명의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영기반을 안정화하고 수익을 확대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착한 농협,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재무관리·건전성 평가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축협에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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