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대구대와 미래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수소·연료전지·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대구대학교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항TP 배영호 원장과 신경종 에너지사업본부장, 대구대 박순진 총장, 장중혁 RISE사업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기술정보 교류 ▲현장 실무 중심 교육 확대 ▲산학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TP는 보유 중인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와 에너지 산업 관련 인프라를 대학 교육과 연계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경북권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배영호 포항TP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 수요 중심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포항TP는 R&D와 기업 지원 역량을 지속 확대해 ‘경북 RISE’ 성공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포항테크노파크와 대구대학교가 RISE 기반 미래에너지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포항TP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