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또는 부부, 형제·자매가 함께 공직에 있으며 대한민국 복지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행복동행 사회복지 공무원' 15 가족이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선정패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한국사회복지인재원에서 '행복동행 사회복지 공무원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전국 사회복지공무원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한 부모와 자녀(3가족), 형제·남매·자매(4가족), 부부(8가족) 등 15가구에 대한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2대에 걸친 사회복지 공무원 가족으로는 전북 완주군의 박혜란씨와 전북 부안군청의 김단씨 등 3가족이 선정됐으며, 형재·자매 가족으로는 전북 익산시청의 강수현씨와 전북 군산시청의 강주현씨 자매와 전북 정읍시청 박은선씨와 전북 고창군청 박은경씨 가족 등 4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부부가족으로는 경기도 안선시청의 김연희씨와 같은 기관에 근무하는 이민우씨 부부 등 8가족이 선정돼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대국민 접접의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사기가 저하되고 있어 사회복지 공무원 가운데 가족들을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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