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오는 11월 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현곡홀에서 ‘향설의학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 의과대학,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며, 총 5개 세션에서 17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의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김승섭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의 ‘의료 기초모델’ △최상현 충북대 경영대학장의 ‘의료분야 AI·딥러닝 적용사례’ △최성준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의 ‘의료 AI와 병원 혁신’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향설의학상 및 향설학술연구비 시상과 특강이,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네 번째 세션은 ‘향설연구 콜로키움’을 통해 혁신연구와 미래의학의 방향을 논의하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순천향 연구개발 전략과 연구중심병원 도약 방안을 모색한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AI를 통한 진단·치료·예방 등 혁신적 연구와 미래의학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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