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재해예방사업비 485억원 확보…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추진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2026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황산면 의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85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이번 의곡지구 선정은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의 성과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지역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제방 유실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단위로 하천·배수·도로·주택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이다.

의곡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 ▲배수로 및 저류지 정비 ▲침수 취약지 개선 등 종합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김제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485억 원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이며 상습침수로 인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곡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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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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