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민공감대상 ‘혁신경영’ 수상…“AI 기반 미래형 대학 도약”

AI 행정·교육·연구 혁신 가속…지역·세계 연결하는 플래그십 대학 비전 제시

▲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


전북대학교가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서 추진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대상’ 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국민공감대상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성과를 거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전북대는 올해 ‘On AI 시대’를 선포하고 2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학사·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근에는 정부의 1조 원 규모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실증공간과 전용 캠퍼스를 조성하며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8000억 원 이상을 확보했고, 발전기금도 5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표준협회 만족도 조사에서는 지방국립대 최초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수의학과와 석유공학이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수상은 전북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토대로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학,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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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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