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 거동불편한 고령 주민 보행 돕는 실버카 25대 전달

저소득층 어르신 이동 편의 지원…“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강조

전북 완주 삼례농협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 25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완주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과 김진왕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뜻을 모았다.

▲10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실버카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삼례농협과 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례농협

이번에 지원된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가 장착돼 이동과 휴식을 동시에 보장하는 보행 보조기구다.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우선 배분돼 외출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은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삼례농협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농업인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의 동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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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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