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W-IN 2025’ 개최…일자리·창업·돌봄 지원 500여 명 참여

지역 우수기업 15개사 참여 현장에서 약 200명 즉석 면접

경북 포항시는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W-IN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에 여성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로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여성들을 위한 취업·창업·돌봄 지원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 약 200명이 즉석 면접에 응시했다.

이 외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 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타로’, ‘정리수납 컨설팅’, VR 직업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자녀 동반 참가자를 위한 돌봄공간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 지원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3년 경북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3회 연속 지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W-IN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현장 모습ⓒ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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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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