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6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제4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트리 Science’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과학 기반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오목대회, 블랙요원과 함께하는 딱지대결, 이동식 천체투영관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VR 드로잉쇼 등 이색 볼거리도 선보인다.
더불어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키’와 방송인 겸 래퍼 ‘딘딘’의 초청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담당 교수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전공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 분야 명사인 하리하라 김은희 작가의 특별강연도 마련되어미래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2025년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즐기며,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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