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병입수돗물 1차분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1.8L 병입수돗물 8000병을 11톤 화물차 2대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대전시는 강릉시의 가뭄 장기화 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며 대전시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해 21톤 규모의 병입수돗물 비축도 완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병입수돗물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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