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3~4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건설 토건 분야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연가스 공급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 건설사무소 등에서 실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열린 설계 개선 중심 워크숍에 이어, 올해는 유지보수 분야까지 논의 범위를 확장했다.
참석자들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각 부문별 현장 사례와 기술적 쟁점을 공유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모색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공급설비에 대한 기준을 합리화하고 표준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행사는 공급 전 과정에서 AI·스마트 기술을 확산해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공급설비의 구조적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추는 데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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