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맞춤형 진료 확대"…임실군, 시니어 의사제 본격 가동

가정의학과·피부과 전문의 참여

▲임실군 보건의료원 ⓒ임실군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정의학과 및 피부과 전문 시니어 의사의 외래진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 의사제도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고령 전문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해 그간의 지식과 노하우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다.

이번 채용으로 임실군민은 만성질환 관리와 피부질환 예방·치료 등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의의 합류로 주민들의 종합적인 건강 평가와 생활 습관 개선, 예방 중심의 진료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질병 예방,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재활치료실 및 이동 재활 차량 운영, 금연·영양 관리, 영유아·모성 및 저소득층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과, 한의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물리치료실 등 다분야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건강검진·예방접종·감염병 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주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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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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