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주요 현안 논의’ 의원간담회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7일 스포츠과 소관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 조성 사업, 함태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볼링경기장 증축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기활성화에 사용되어야 하는 지역소멸대응 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당초 계획했던대로 도기금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과 “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예산편성이 필요한 다른 사업들이 추진되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예산이 확보되는 경우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의회

김재욱 부의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부지 선정 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부지가 선정되는 경우 내용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심창보 의원은 구 함태초등학교 진입도로 보수와 관련해 “정확한 안전진단을 거쳐 단순 보강이 아닌 하부 보강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부지 선정에 대하여 다양한 사업대상지를 검토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최적의 장소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되도록 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정연태 의원은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관련 “전지훈련센터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시설을 설치하는 대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시설을 검토하여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파크골프장 조성이 지연되지 않고 조속히 준공하여 줄 것과 공사 내용을 시민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홍지영 의원은 스포츠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과 관련 “사업 추진 전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하고 현실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폐광지역개발기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의원은 볼링경기장 증축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많이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예산 규모가 큰 만큼 볼링경기장을 증축하는 방법 외에 신설하는 방식도 검토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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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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