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시그니처 브랜드 공연 시리즈 ‘2025 Classic of My Playlist’의 세 번째 무대인 ‘음, 향’을 공연한다.
19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Classic of My Playlist’ 시리즈는 관객의 ‘첫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장르별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음악을 보다 친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기획공연이다.

지난 2월과 4월 각각 ‘사랑에 대한 꿈과 로망’과 ‘관악기’를 주제로 선보였던 이번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인 ‘음, 향’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여름과 어울리는 선율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김태형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배사라가 직접 선택한 향을 시연·소개한다.
슈만과 차이콥스키, 라벨 및 드뷔시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순간, 음악에 어울리는 향을 맡으며 감각적인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7세 이상 관람가(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로, 놀티켓(nol.interpark.com)과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도·경기아트센터 카카오톡 친구 할인(20%)을 포함해 만원의 행복권(경기도 거주 70세 이상,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정, 임신부 대상)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향이 어우러진 무대는 단순히 듣고 보는 공연을 넘어, 향을 통해 음악을 각인하고 감각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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