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 느린학습자 대상 ‘실생활 체험’ 멘토링 시작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북구 이음발달지원센터 읍내점에서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 이음발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 지능이라 불리는 IQ 71∼84 범위의 아동·청소년이 겪는 사회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 가스공사,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높인다 ⓒ 가스공사

멘토링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느린학습자 1:1 매칭으로 인지 능력 향상, 마음챙김, 동아리 활동 등 사회 적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업비로 1천만 원을 투입하며, 경북대 재학생 10명과 아동·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요리, 교통, 위생 등 실생활 기술과 지역 문화시설, 대중교통 이용, 식사 주문 등 체험 중심의 사회 적응 훈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멘티 참여자 모집은 9월 중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이어진다. 연말까지는 굿즈 아이디어 공모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가스공사 담당자는 “지난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계속한다”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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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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