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4차)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 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기간 내에 신청 가능하며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 한도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4개소에 설치 완료한 이 사업은 올해도 군비 1억원의 들여 희망하는 가정과 사업장 등 총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4차 접수를 통해 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나 해충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다량배출사업장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 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환경 위생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자발적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이 사업을 통해 울진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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