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79)DAY' 성료

강진군 후원으로 청소년과 지도자들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회장 김예은)가 강진군의 후원으로 '전라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날-친구DAY'를 개최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 곳곳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전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날 '친구(79)데이' 행사 운영사진ⓒ강진군

행사는 청소년과 지도자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우수 청소년 표창, 스포츠활동, 팀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 지도자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리면 지역 간 정보 공유도 활발해지고 프로그램 질도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예은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기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이다. 방과후아카데이 선생님을 비롯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6학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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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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