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남원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판매처 다변화로 유연한 시장 대응

▲남원지역 복숭아의 홍콩 수출을 축하하기 위한 선적식이 열리고 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18일,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올해 생산한 남원 복숭아의 홍콩 수출을 축하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남원시장 최경식, 시의회 의장 김영태, 전라북도의원 이정린·임종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매주 약 4톤씩 5주간 총 20톤이 홍콩으로 보내질 예정이며, 수출업체가 홍콩 내 40여 개 직매장을 통해 남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4~5월 저온으로 생육이 지연됐으나 6월 기온 상승으로 상태가 개선됐다.

전년 수준의 시세가 예상되나, 남부지방 장마 종료 후 품질 향상 시 도매가격 상승 가능성도 있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수출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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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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