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허소)은 오는 21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대구 AX 정책포럼’의 발대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기반의 산업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대구의 미래 산업을 주도할 실행 중심 정책 플랫폼을 표방하며 출범한다. 단순한 담론 수준에 머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럼에는 ▲대경ICT산업협회 ▲경북대학교 및 DGIST 교수진 ▲지역 주요 ICT‧로봇기업 ▲대구시의사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전문기관, 학계, 정당이 총망라돼 참여한다.
‘AX 정책포럼’은 산업계·학계·의학계·정당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정책으로 반영하는 전략적 실천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허소 시당위원장은 “AX 산업은 대구가 반드시 선점해야 할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은 대구의 산업 체질을 바꾸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당도 이제는 단순한 입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정책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학계, 산업계, 보건의료계까지 아우르는 이번 포럼은 향후 대구시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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