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동발전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

입사 10주년, 과거의 다짐 열고 미래를 설계하다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5년 입사자 53명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과 리텐션 교육'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사 10주년을 맞은 직원들을 축하하는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과 향후 10년의 커리어 비전을 재설계하는 '리텐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5년 타임캡슐 오픈식에서는 1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과 입사 당시 자신에게 썼던 편지를 함께 열어보며 지난 10년의 소감을 공유하는 등 깊은 감동과 따뜻한 공감이 오갔다.

▲조영혁 경영혁신부사장이 입사 10주년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이날 행사에는 조영혁 경영혁신부사장과 문상진 사무처장이 참석하고 직원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난 10년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향후 발전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리텐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경력 10년차 리더십과 동기부여', '향후 10년 커리어 리디자인 워크숍', '생성형 AI의 이해와 실무적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자기인식과 조직 내 역할 재정립 디지털 전환 시대의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연차별 맞춤형 리텐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수 기자(=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