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관내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점검 실시

경찰, “사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가해자에 대한 엄정 대응”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11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성범죄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포함한 4곳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성범죄 경각심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알리기 위해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은 성범죄전담팀 운영과 더불어 피해자에 대해서는 해바라기센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가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포항북부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