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친필 창원산단 표지석 당장 철거하라"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윤석열 친필 표지석을 지금 당장 철거하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8일 창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노총 경남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지난해 12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윤석열의 친필 앞에 '내란'이란 글귀를 새긴 것에 대해 최근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창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민주노총 경남은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고 하면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의 행동이 정당한 것이었음을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면된 내란 대통령 윤석열을 지금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같이 요구했다.

"검찰은 정당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 대한 수사를 지금 당장 중단하라. 창원시는 시대를 역행하는 윤석열의 표지석을 지금 당장 철거하라.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석열을 하루빨리 구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